부천문화재단, 2018 판타지아극장 상설어린이공연 12월 22일까지 공모

▲ 지난 10월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 어린이공연 ‘아낌없이 주는 나무’

 2018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극단을 찾는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하 재단)은 경인지역 최초 상설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대상 공연을 선보일 극단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경력기간이나 공연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공연의 작품성과 교육적 효과, 극단의 추진역량 등 다각도에서 심사한 뒤 총 12편 내외의 작품을 다음해 1월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이며, 기간 중 편당 최대 3주까지 공연할 수 있다. 공모는 그 동안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진행돼왔으나, 2018년부터 1회로 통합해 연간 단위로 공연을 확정하고 공연정보에 대해 관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공모지원서와 지원할 공연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할 수 있으며, 극단별 응모 편수는 제한 없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사업팀(032-320-6371, 63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0석 규모의 판타지아극장은 경인지역 최초 상설어린이극장으로 마련돼 다음해면 설립 17년차를 맞는다. 설립 뒤 현재까지 공연단체 358곳 참여, 관객 72만 명 이상이 극장을 찾는 등 지역 대표 어린이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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