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촛불집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시청에서 진행했습니다.
참으로 힘든 결정이었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시민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우리에게는 절박한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지금의 현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부천시청 출입기자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영화제에 참석한 여느 연예인 한분 우리의 평화적인 집회 현장에 관심을 갖지 않으셨습니다.
6살 꼬마아이의 외침이 허공에 메아리로 흩어져 버리는 안타까움을 뒤로하며 이것이 진정으로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인지 자괴감마져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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