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광민 변호사의 인권강의

김이광민 변호사의 인권강의가 7월 18일 저녁 7시부터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는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에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 사회가 안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천여성의전화와 부천시인권조례준비모임이 공동으로 준비한다.

부천시가 지향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성별, 국적 및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도시 공간을 말한다. 부천시에 주소를 둔 사람과 거주를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 부천시에 소재하는 기업 또는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사람들이 헌법과 법률 등에서 보장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가 평등하게 보장될 수 있을 때 여성친화도시 부천의 도시성도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다.

강의를 준비하는 관계자는 "인권의 헌법적 가치를 토대로하는 김이광민 변호사의 인권 강의를 통하여 부천시민 모두 차별과 혐오, 폭력으로부터 서로의 인권을 보호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사회 실현과 부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부천여성의전화는 성을 이유로 한 차별, 편견과 비하, 폭력 없이 모든 시민들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 받고,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 권리와 책임의 분담이 이루어지며, 모성 등 성에 근거한 차이나 요구가 동등하게 고려되는 시민 사회가 형성되기를 노력하고 있는 부천지역 여성인권단체다.

 이번 강의를 맡은 김이광민 변호사는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중이며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장과 부천여성의전화 자문변호사 등을 맡고 있다. 김이광민 변호사와 함께 인권의 향기를 누리서 싶은 분 누구나 참석가능한 이번 행사는 부천성평등기금의 지원으로 열린다.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