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담쟁이문화원 강당에서 사단법인 일과사람(이사장 조병순)에서 진행하는 “금융 소외계층 종합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과사람 조병순 이사장, 최갑철 도의원, 인천 희망동행 김하운 전대표, 김덕용 목사, 김주관 변호사, 박명혜 시의원, 서영석 전도의원을 비롯한 법인이사와 협약기관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MOU체결기관으로는 부천희망재단, 온전한기쁨, 부천나눔자활센터, 소사지역자활센터, 원미지역자활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주)글로벌능력개발원, 법무법인 활인이 함께 했다.

 

  일과사람 조병순 이사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벼랑 끝에 몰린 절실한 사람을 돕는 이번 사업을 지역에서 함께 참여하여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며 이러한 활동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져 모두에게 큰 보람과 사회적 의미있는 활동으로 성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기관들은 “금융 소외계층 종합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이 신용문제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금융문제 관련 정보 공유와 참여자에 대한 재무상담 및 교육지원, 대상자에 대한 법률지원, 취업연계, 창업 지원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였다.

 “금융 소외계층 종합지원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빚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실직자, 사업파산자 등에 상담, 교육, 채무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중한 채무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 교육 등을 통해 금융소비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여 건전한 가계를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에 대한 전문 금융상담과 컨설팅은 물론 필요하면 복지상담 및 경력 코칭을 함께 하면서 내담자들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전문가들의 협력 상담을 통해서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상담을 맡은 3명의 상담사(금융, 복지, 경력코칭)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내담자에 맞춤형 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사유로 신용상의 문제가 있거나 재무관리와 관련하여 도움을 받고 싶은 분, 그리고 금융문제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모두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사) 일과사람 (032-675-2920)으로 연락햐면 된다. 상담시간은 월 ~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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