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심사단 마음 사로잡아 대중상 노린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제5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가 본선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 유명한 가요제인데요. 평화를 주제로 한 창작곡을 공모해서 선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총 124곡이 접수됐고, 음원 심사를 통과한 25개 팀이 지난 7월 6일 공개오디션을 치렀습니다. 열띤 경연을 펼쳐서 최종 10개 팀이 본선 티켓을 따냈는데요, 부천에서 활동하는 4.16밴드가 창작곡 ‘날개를 잃지 않았다면’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4.16밴드는 노래를 맡은 류선화·이은주, 꽹과리에 서신석, 북에 송주광, 장구에 구자호, 거문고 연주 김은선, 기타는 정재영, 베이스에 이종수, 드럼에 윤혜민, 피아노에 조미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은선 씨에게 거문고를 배우는 초등학생 열한 명의 합창까지 더해져 웅장한 무대를 연출하게 됩니다.

본선은 9월 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열리는데요. 전문심사위원과 시민심사단의 심사로 대상 한 팀, 대중상 한 팀, 예술상 한 팀, 장려상 일곱 팀을 선정합니다. 대상 시상금이 무려 500만원이라고 하고요. 대중상과 예술상은 각각 300만원, 장려상에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고 합니다.

시민심사단은 9월 2일까지 300인을 모집하는데요.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시민심사단 투표 결과에서 다득표를 한 팀이 대중상을 수상하는데요. 4.16밴드는 대중상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래 큐알 코드로 접속하시면 시민심사단 참여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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