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예배를 통해 감몀된 간호조무사(부천 25번 확진다)로 인해 야기되었던 소사본동 소재 부천하나요양병원 동일집단격리가 4월 2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되었다.

 

 그 간 진행사항

 부천시는 집단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하여 2020.3.12.(목)부터 부천하나요양병원의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즉각 실시하였다. 총 227명(환자142, 직원85)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와 코로나 진단검사 실시결과 전원‘음성’판정'되었다.  확진자 발생 의료기관 관리지침 및 최적 환자 관리를 위해 환자 중 저위험군이며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환자 68명 전원결정으로 5개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조치 하였다.

감염위험요인 최소화를 위해 병상을 2m간격 이상 확보를 위한 병상 재배치, 일부 병상 간 칸막이를 설치, 집중소독으로 클린존 확보 등을 진행하였다.

 의료인력 추가 투입 및 T/F팀 구성 등 제반 요건을 재정비하여 동일집단 범위를 병원 전체 (3~5층)를 확대하여 2020.3.19.부터 109명(환자73, 의료인력36)이 하나요양병원에 본격적으로 격리조치 되었다.

"환자 케어를 위하여 비접촉자로 분류되었던 간호인력 14명이 자발적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고, 의료진 및 영양사, 원무과 등 필수인력이 출·퇴근하며 병원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배치하였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예방 자문단 및 폐기·세탁물 관리반, 환자식 전담반, 감염대응반, 모니터링반 등으로 보건소 직원으로 편성된 T/F팀을 운영하여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하였다.

 동일집단 격리 해제일 기준으로 격리자는 당초 109명에서 4명이 감소되어 105명(환자69, 간호사 6, 간호조무사 9, 간병인 21)이 해제 대상자이다.   감소된 4명은 사망 3명과 전원 1명이다. 이 중 사망자 3명은 기저질환 사망으로 일반장례절차 진행하였다.

 동일집단 격리 해제 현황

 부천하나요양병원은 부천시와 병원 의료진들이 감염관리에 총력을 다한 결과 추가 확진자 없이 2020.4.2. 00시 기준 동일집단 격리가 해제되었다. 동일집단 격리 환자 및 종사자에 105명(환자69, 종사자36), 출퇴근 종사자 33명 등 138명에 대하여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음성 판정되어 동일집단 격리 해제 결정되었다. 한편 병원이 아닌 자택에 격리되었던 17명(환자1, 종사자 16)은 2020.3.26. 00시 기준 자가격리 해제되었다

 타 병원 전원환자 총 69명 중 6명(타병원 치료 4, 퇴원 2)을 제외한 63명(다니엘20, 경기의료원수원병원23, 부천세종병원10, 메디플렉스세종병원10)이 격리해제에 따라 하나요양병원으로 2020.4.2.부터 재 이송 예정이다.. 부천 25번 확진자인 종사자(간호조무사)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파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향후 부천하나요양병원의 감염관리계획 및 조치사항을 확인하여   진료재개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의료기관 감염예방지침, 감염 예방관리 규정을 준수하도록 관리감독 및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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