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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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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전국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이름을 올린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기억하시는지요? 그 드라마에서 갑순이 엄마 남기자(이보희)와 로맨스그레이 여봉(전국환)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의 심금을 울렸는데, 두 사람의 로맨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노래가 바로 라는 《우리 갑순이》 OST입니다. 지금도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리는 는 남녀 간의 천생연분을 바늘과 실, 태양과 꽃의 관계에 비유해 만든 노래로 가수 김지민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빼어난 가창력이 어우러져 지금껏
THE PEOPLE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4.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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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미 회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14일, 제11회 민들레수필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리며 먼저 먼저 콩나물신문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장 최숙미입니다. 오랫동안 콩나물신문과의 인연이기에 정겨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수필가로 활동하다가 소설로도 등단했습니다. 새해 수필 등단지인 에세이문예(한국본격문학가협회)에서 제11회 민들레수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큰 상이지만 외부로 알리자니 쑥스럽습니다. 비교적 늦게 수필가로 등단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문
THE PEOPLE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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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문득 ‘낙엽 · 단풍 · 버버리코트’ 등의 단어가 생각납니다. 오래 전 노트를 보니 “울지 않아도 자꾸만 눈물이 나는 건 왜?”라는 낙서가 적혀 있기도 하네요.생각나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라는 최백호의 노래도 생각나고, 바리톤 김동규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도 떠오릅니다. 이럴 땐 혼자 노래방에 가서 좋아하는 가을 노래나 실컷 불러보는 건데 말입니다. 좋아하는 시가 있으신가요? 학창 시절엔 ‘시몬, 너는 좋으냐?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11.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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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류제봉(柳濟鳳)이 「2023년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 수상 작가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지난 2020년, ‘모딜리아니를 사랑한 화가’라는 제목으로 콩나물신문에 소개된 바 있는 류제봉 작가는 경기도 부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외 초대전 및 그룹전 300여 회, 개인전 37회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류제봉 작가는 현재 한국미협(1994~), 부천미협(1998~),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10.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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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모처럼 가족이 다 모였기에 짜장면이나 시켜 먹자고 했더니 “나는 짬뽕!” “나는 볶음밥!” “나는 탕수육!” 하며 메뉴가 제각각이다. 각자 먹고 싶은 대로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리자 덜덜거리는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음식이 도착했는데, 아무리 플라스틱이 대세인 시대라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은 정도로 식탁에 온통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넘쳐난다.음식을 다 먹은 후 빈 그릇을 깨끗이 씻어 분리수거 통에 넣으면서도 마음은 못내 찜찜하다. 기후위기는 점점 심해지고, 지구 생태계는 갈수록 파괴돼 가는데 그 둘과 밀접한 관련이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8.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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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를 대표하는 마을신문 ‘고리울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창간 이후 계간, 혹은 격월간으로 꾸준히 신문을 발행하여 어느덧 지령 100호에 이른 고리울신문은 이제 고강동에 없어서는 안 될 마을의 구심점이자, 주민과 주민을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가 되었다.“고리울신문은 제 마음속의 느티나무입니다. 고향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느티나무처럼 고강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고리울신문이에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내 곁에 있으면서 나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그런 어머니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고강동에 오래 거주하고 있는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8.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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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글쓰기에 푹 빠진 남자가 있다. 그는 틈나는 대로 페이스북 계정에 유년기부터 장년기까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빼곡히 적어 올리는데, 50대 초반의 나이면 기억력이 다소 쇠퇴할 만도 하건만, 살았던 동네와 집, 학교와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적어도 열 번은 더 옮겼을 것 같은 다양한 직장과 동료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남자의 이름은 공창덕이다. 그런 창덕 씨와 내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창덕 씨의 글들을 대부분 다 읽었고, 그가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7.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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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고추」라는 시를 써서 주변을 놀라게 한 정령 시인이 네 번째 시집 『구름이 꽃잎에게』를 출간했다. 2019년 제3시집 『자자, 나비야』 이후 4년 만이다. 정령 시인은 부천문인협회 회원이자 부천여성문학회 회원으로 시 창작에 힘쓰면서도, 벌써 10년째 부천시아동복지교사, 독서지도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콩나물신문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시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콩나물신문에 ‘정령 시인과 함께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독서지도’를 연재한 바 있다. 시집 출간에 맞춰 정령 시인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시는 좋은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7.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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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Glass Ceiling)’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미국의 인권운동가 마릴린 로덴이 1978년,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처음 사용했으며 충분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성별이나 인종 등의 이유로 조직에서 일정한 서열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는, 이른바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경사가 더 심해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 흔히 성공한 여성을 일컬을 때 ‘유리천장을 깼다’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성평등 시대에 있어서는 안 될 말이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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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우연히 김명숙 시인의 시 「가지를 익히며」를 읽은 적이 있다. 작은 가지 씨 한 알에서 삶의 이치를 반추해내는 시인의 솜씨가 놀랍기도 했으려니와 행간에서 우러나오는 깨달음과 진실한 마음이 맑은 차향처럼 가슴에 와닿았다.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해 말, 두 번째 시집 『내 마음의 실루엣』을 출간하셨습니다. 첫 시집 『그 여자의 바다』 이후 11년 만이라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네. 밥 짓는 걸로 얘기하자면 너무 뜸을 많이 들였죠. (웃음) 사실 몇 번 기회를 내어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하려 했지만, 그동안 강사 일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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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를 피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서일까? 요즘 들어 본의 아니게 텔레비전 시청 시간이 늘었다. 내가 주로 보는 프로는 《판관 포청천》이라는 대만 드라마인데, 1993년 제작된 것으로 무려 30년 전 작품이다. 당연히 화질도 안 좋고 소품이나 세트 등도 조잡하기 그지없다.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인 중국 송나라 때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내용 또한 충효, 절의, 가문 등 요즘 시대와 동떨어진 것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236편이나 되는 이 드라마를 놓지 못하고 열심히 보는 이유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의를 지켜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2.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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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콩나물신문은 부천시 역곡동이 대세인가 보다. 인터뷰 주인공들이 모두 역곡역 북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분들이니 말이다. 앞에서 소개한 고정임 활동가도 그렇고 이번 조합원 탐방 코너에 소개할 박태근 원장도 역곡에서 약 30년간 병원을 운영하며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아픈 곳들을 찾아 봉사하고 도움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역곡 북부역 사거리 횡단보도에 서서 맞은편 건물을 바라보면 태평양약국 건물 3층에 박내과가 있다. 독립된 건물도 아니고 외관이 그다지 특이한 것도 아니어서 ‘그냥 평범한 동네 의원인가 보다’라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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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북부역 사거리에서 온수역 방향으로 상상시장을 끼고 5분쯤 걷다 보면 세창아파트 뒤쪽, 한적한 주택가에 모퉁이돌 마을카페가 있다. 특이한 이름의 이 카페는 “집 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시편 118, 22)라는 성경 구절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휴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대문이 활짝 열려있다. 작은 정원이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나무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 아담한 2층 양옥집은 재단법인 성심수녀회가 모퉁이 쉼터를 운영하면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일자리형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01.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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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가 송년음악회 『사랑의 음악편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이다. 나눔꽃챔버는 올해 5월, 7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해설이 있는 음악회』 무대를 선보였고, 11월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음악 세상 『더불어』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에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나눔꽃챔버가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뛰어난 실력이 밑받침됐다. 벌써 15년의 역사를 지닌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개인 연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2.12.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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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기후위기부천비상행동 회원들과 함께 당진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제철소 인근 주차장에 내려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데, 비록 잠시지만 매캐한 냄새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지경이었다. 설명이 끝나기 무섭게 서둘러 차에 오르며 ‘평생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노동자와 농민들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활한 갯벌과 비옥한 토지가 펼쳐져 있어 예로부터 살기 좋은 땅, 풍요의 고장으로 불렸던 당진이지만, 지금은 본의 아니게 제철소의 육중한 건물과 발전소의 우람한 굴뚝이 지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2.12.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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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 년 전 미수(眉叟)가 걸었던 길을 / 사백 년 후 현해당이 걷는다 / 미수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인의 영수 / 현해당은 가난한 시인 / 다르면서도 같고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따라 / 미수가 미수의 길을 가듯 / 현해당은 현해당의 길을 가야지 / 산은 첩첩 날은 어두워 오는데”현해당 시인의 이라는 시입니다. 미수는 조선 선조~숙종 연간을 살았던 학자이자 문신인 허목(許穆, 1595~1682) 선생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저마다의 길이 있지요. 그 길은 앞의 누군가가 걸었던 길과 비슷하거나 또 뒤의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2.11.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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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자랑이자 세계 문자사(文字史)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는 한글이 반포 576돌을 맞았다. 오늘날 한글은 다른 어떤 문자보다 많은 소리를 적을 수 있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지만, 한글의 이런 성장과 발전이 있기까지는 그 이면에 많은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조선 중종 때 언어학자 최세진은 어린이 한자학습서인 『훈몽자회(訓蒙字會)』를 저술하여 한글의 보급과 현대 맞춤법 정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이 책에서 자음의 배열 순서를 『훈민정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2.10.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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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찾은 대장들녘의 가을 풍경이 쓸쓸하기만 합니다. 본래 쇠락의 계절이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신도시 건설 공사가 계획대로라면 올해 연말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 더는 대장 들녘의 황금물결을 마주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해진 탓이겠지요. 가을이면 이따금 대장동 들길을 걸었습니다. 쌍수문, 꺼먹다리, 말무덤, 긴둥다리 등 보기만 해도 정겨운 이름들이 청둥오리를 머리에 인 솟대에 적혀있었지요. 솟대가 있는 곳은 신성한 공간이어서 아무리 개발의 광풍이 불어도 이곳만은 결코 침범하지 못할 것이라고, 그래서 오래도록 금개구리와 맹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2.10.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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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역곡이 점점 영화(映畫)의 도시로 진화 중이다. 칸이나 베니스, 베를린 같은 세계적인 영화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천만 관객을 동원할만한 영화사가 있다거나 유명, 배우, 감독, 작가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감히 영화 도시라고 부를 수 있는 까닭은 역곡에 바로 ‘인디고을 영화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칸이나 베니스, 베를린 같은 세계적인 영화제가 전문 영화인들의 축제라면, 인디고을 영화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축제라서 더욱 뜻깊다. 축제는 영화학교 참가자 모집으로부터 시작된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2.09.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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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라는 두 글자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그 속에 두 개의 창문이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는 세상을 향한 창문이고 또 하나는 자기 자신을 향한 창문이다. 두 개의 창문 모두 활짝 열려있어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지만, 때로는 창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보게 된다.불교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해서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만, 정작 마음의 주인인 사람이 그 창문을 열지 못할 때는 어찌해야 할까? 심리상담사는 바로 이렇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닫힌) 이들이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2.07.3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