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오는 31() FC안양(이하 안양)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리그 최종전에서 필승을 다짐한다.

부천은 지난 23()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상대를 지배했지만, 아쉬운 0:0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부천은 다가오는 리그 최종전에서는 반드시 화끈한 공격축구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영민 감독 역시 지난 경기 종료 후안양과의 경기는 구단, 팬들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은 후반기 고추가루 부대라고 불릴 만큼 강팀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8월부터 이어지는 원정경기에서 단 1경기도 패하지 않아, 다가오는 안양전에서 승리해 원정 6경기 무패를 달성하고 2021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지난 경기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뽐내며 부천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최철원은 지난경기 팬들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안양과의 경기는 승리만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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