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지난 6() 오후 6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경기에서 1:0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부천은 이번 승리로 홈 2라운드, 3라운드에서 연승하며 21무라는 준수한 결과를 얻어 승점 7점으로 단독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 하이라이트는 후반 7슈퍼 루키오재혁의 득점 장면이다. 오재혁은 상대 수비가 잘 못 걷어낸 공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반대쪽 골문 구석으로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 골을 기록했다.

오재혁은 이번 득점으로 팀의 홈 2연승을 이끌었고 프로 데뷔골 및 구단 통산 최연소 득점(19258) 기록까지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영민 감독의 전술적 선택은 돋보였다.

이영민 감독은 22세 이하 자원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교체 투입 선수 숫자의 우위를 점하고, 선제골 득점 이후에도 한지호, 이시헌 등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내세워 끝까지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또한 이영민 감독은 체력 소모가 큰 포지션에 조수철, 송홍민, 국태정 등을 투입해 바쁜 리그, 컵대회 등의 일정 소화를 위한 체력 안배도 면밀하게 살폈다.

이영민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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