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25일까지 소방재난본부, 자치행정국 등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시작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12일부터 14일까지는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안전 시설 보급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갑철 의원은 “수 년전부터 시작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재난안전시설 보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지역에 따라서는 20% 남짓한 곳도 있다”고 지적하며, “연도별 보급계획을 세워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대상도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까지로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최 의원은 “전통시장, 좁은 골목길 등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곳들이 있는데 소화전도 갖춰져 있지 않은 곳들이 많다”면서, “소화전 설치기준에 맞도록 시‧군 과의 협력을 통해 소화전 확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경기도 소방학교를 시작으로 2주차 일정을 시작해 20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21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22일은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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