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개 거점경로당 대상 어르신 개인별 맟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부천시보건소, ‘거점경로당 주치의제’ 본격 시행
관내 12개 거점경로당 대상 어르신 개인별 맟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부천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거점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거점경로당 주치의제’는 관내 병의원과 경로당을 일대일로 연결해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건강교육 등을 제공한다. 민간 의사와 함께 보건소 방문간호사도 동행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상담도 해준다.
 
현재 원미권역 6개소, 소사권역 4개소, 오정권역 2개소 등 12개 거점경로당이 경로당 주치의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바쁜 시간을 활용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주는 참여 의료기관 의사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 많은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12개 거점경로당의 주치의제 운영 일정은 부천시보건소 또는 거점경로당에 문의하고, 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의료기관은 부천시보건소 치매관리팀(032-625-4421)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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